운영체제 시간이었다.
학부시절 운영체제 과제는 항상 팀과제였다.
하는 것은 스케쥴링 알고리즘을 시뮬레이션 해보는 프로그램 작성..
RR, SRT, MLQ, MFQ 등을 선택해서 만드는데..
MFQ 같은 경우는 multiple feedback quene라서..
RR, SRT등을 다 구현해야한다.
그래서 항상 사다리로 결정..
그래서.. 사다리를 탔다. 재수없는 놈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고..
MFQ 결정..
그냥 만들어야지 뭘..
초반엔 각 스케쥴링 알고리즘에 대한 조사를 했다.
그당시.. 하고 있던 일이 있어서.. 초반엔 간단한 조사들을 조원들에게 역할을 나눠부탁하고..
서베이해 온것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내가 작성하기로 했다.
그 무렵 교수님 밑에서 S370 매크로프로세서랑 어셈을 만들고 있던 때라서..
뭔가 여기에 집중이 되질 않았다.
그러다.. 역시 급하니까.. 여기에 매달리게 되더이다..
처음엔 스케쥴링 알고리즘들을 자료를 보며 공부하고.
각 큐별로 사용될 알고리즘을 결정하고..
각 큐를 클래스화 시키고..
그 클래스들 사이의 인터페이스를 결정해보았다.
그렇게 해서 간단한 Text version으로 먼저 작성을 했다.
여기까지 2주가량의 시간 소모..
그리고 그 다음 한주를 Debugging과 수정에 소모했다.
그리고 Text version의 완성..
다음은 그냥 MFC로 그냥 나타내주면 되는거다.
걍 GDI로 쭉쭉 그렸다.
쭉쭉쭉 쭉쭉쭉.. 저는 시간이 많아요.. 될때까지 쭉쭉쭉 쭉쭉쭉.. ㅡㅡ;;
팀원들과 교수님이 지적한 사항 수정..
다듬고 수정.. 내 맘대로 결국 수정..
그렇게 해서 이 프로그램을 완성한 것 같다.
그닥.... 짐 보니 상태는 별루네..
여튼.. 뭐 그런거다. 이 바닥이 다 그렇지..
이런건 차라리 간단하다.. 헐.. 지금 하는건 왜 일케 안풀리냐.. ㅠ.ㅠ
written by chamcham